장수군공동육아나눔터(신한 꿈도담터55호점)는 지역 내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꽃, 그림책, 미술 콜라보’ 상시프로그램을 8월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돌봄교실 이용아동들과 유아를 대상으로, 꽃과 그림책, 그림책과 미술 등 여러 장르의 합작품을 통한 다양한 표현을 느끼고 공감대를 형성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편견에서 벗어나, 자신의 깊은 생각과 마음을 끌어올려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했던 몸과 마음을 프로그램을 통해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로 진행한다.

현재 장수군여성‧청소년문화센터 내 설치된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해 7월 24일 개소이후 현재까지 공간제공 및 초등돌봄교실, 부모교육, 자녀돌봄 품앗이 관련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공동육아나눔터 내 새로운 프로그램과 깨끗하고 안전한 나눔터 운영, 금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초등 긴급돌봄을 운영해 부모들과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8월 5일과 6일에는 신한금융재단과 함께하는 ‘초등금융교실’ 프로그램을 초등돌봄교실 상시이용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공동육아나눔터 관계자는 “초등돌봄교실 상시이용아동, 자녀돌봄품앗이 대상으로 새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계획해 아이들이 오고 싶은 행복한 공간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