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한 채 도로 한복판에 쓰러져 았던 50대가 무사히 가족에 인계됐다.

전주화산지구대는 6일 오전 11시께 “다가교 언더패스 인근에 “도로에 쓰러진 남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A씨(50)를 무사히 귀가시켰다.

신고자 김모씨(28)는 “운전을 하는데 차도 옆 갓길에 사람이 누워있어 깜짝 놀라 사고가 날 뻔했다”며 “다행히 ‘다치지 않고 무사히 돌아갔다’는 경찰의 설명을 듣고 안심했다”고 말했다.

한편, A씨는 이번 일이 있기 전에도 몇 차례 해당 지역 인근 도로를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김수현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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