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코로나블루 극복 사례를 공유하는 희망 나눔 공모전을 연다.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불안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오는 24일까지 ‘2020 희망나눔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와 불안감, 우울감을 이겨낸 사례와 지친 이웃들을 위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 등을 담으면 된다.

공모는 에세이, 네컷만화, UCC 동영상의 등의 3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시는 응모작에 대해 ▲홍보 활용성 ▲표현력 ▲주제 적합성 ▲창의성 및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면밀한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시민들과 함께 이겨내고, 방역 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의료진 및 방역담당관에게 응원과 격려 메시지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 희망자는 전주시보건소 홈페이지(health.jeonju.go.kr)와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jjmind.com)에서 내려 받은 서류를 작성해 응모작품과 함께 전자우편(jjmind6996@nate.com)으로 제출하면 된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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