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웰다잉협회 군산지회(회장 최화자)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알리기’ 홍보 행사를 9일 옛 군산역 앞 일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웰다잉협회가 전국 주요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릴레이 길거리 홍보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군산지회 회원 20여명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연명의료결정법 시행 배경과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최화자 회장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의 사람이 사전에 연명의료에 관한 본인의 의사를 문서로 밝혀두는 것”이라며 “생의 마지막 단계에 자신의 의사에 따라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유지하며 품위 있는 선택을 할 수 있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대한웰다잉협회 군산지회(010-8755-719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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