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 중앙지구대(경감 최용길)는 지난 8일 중앙·남중·모송 자율방범 협력단체에 탄력순찰 QR코드가 부착된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배부해 사기증진에 나섰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속에서도 공동체 협력방범과 정성치안 활성화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지역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협력단체에 마스크 400개와 손소독제 8개를 배부하며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하고 활동 시 대원들의 건강권 확보와 시민의 안전을 위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주민 밀착형 탄력순찰’은 기존 경찰의 치안 공급자 위주 일방적 치안활동에서 탈피, 주민이 직접 선정한 집주변 외진 골목, 여성안심 귀갓길, 청소년 범죄발생 우려지역, 화재 발생 공·폐가 등을 탄력 순찰하는 것으로 홍보와 더불어 직접 12개소를 민·경 합동 순찰을 통해 안전한 익산을 만들기 위해 함께 나아갈 계획이다.

최용길 중앙지구대장은“방범대원들이 늦은 시간까지 지역안전을 위해 순찰 활동한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공동체 치안활성화 및 지역 주민들의 탄력순찰 홍보활동 활성화를 통해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이라는 믿음을 주는 정성치안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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