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지방자치단체와의 교육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담당자 대상 컨설팅을 진행한다.

‘2020년 지역 교육협력 컨설팅’은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협력과 교육협력사업 업무담당자대상으로 24일까지 운영한다.

컨설팅에선 지자체별 교육경비 지원 현황을 공유하고 교육협력 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교육협력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지자체 교육경비 보조 총액은 901억 원으로 전년 대비 47억 원(5.5%) 늘었다. 교육환경개선, 글로벌인재양성, 학교급식, 학력신장, 학생복리증진 등 대부분 분야에서 증가했으며 학생장학금은 학생수 감소와 고교 무상교육으로 감소했다.

더불어 지자체 교육경비 지원 조례 제개정 현황을 파악하고 교육협력 우수사례를 나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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