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가 7월 11일부터 매주 토요일 ‘TV스튜디오 체험’참가자를 모집한다.

‘TV스튜디오 체험’은 그동안 단체 신청을 위주로 운영하던 방송제작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모집은 이번이 처음이다. 센터는 소규모 인원 대상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올 한 해 가족과 개인을 위한 ‘TV스튜디오 체험’을 기획했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저학년(6~10세), 고학년(11세 이상), 가족 단위로 구분해 모집하며 첫째·둘째 주 토요일 14시는 개인(저학년 또는 고학년), 셋째·넷째 주 토요일 10시·14시는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체험을 통해 참가자는 아나운서, 기자, 기상캐스터, PD 등 역할을 기반으로 오늘의 날씨, 문화탐방, 댄스 타임, 뮤직차트 등 연령대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체험 2일 전까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ismedia.or.kr) TV스튜디오 체험일정 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imcj8079@gmail.com)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5천 원이며 체험 종료 후 체험 영상 파일을 제공할 예정이다.

‘TV스튜디오 체험’ 박성훈 담당자는 “단순 견학 프로그램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방송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특별히 친구, 가족과 함께하는 이번 체험이 아이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8월은 초등학교 방학을 맞아 13일과 14일 이틀간 추가 운영하며 체험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 참고 또는 전화(070-8282-8079)로 문의하면 된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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