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중고교 독서 연계 수업을 지원한다.

7월 10일부터 8월 4일까지 도내 중고교 교사 대상으로 ‘그래도, 읽히자! 모든 교과에서 실천하는 독서 연계 수업 연수’를 추진한다. 회차당 80명 안팎 4번에 걸쳐 진행한다.

연수에선 회차별 다른 주제의 독서교육 콘텐츠를 마련하며 현장 전문가를 강사로 위촉, 교과 관련 ‘독서-토론-글쓰기 교육’을 실습 위주로 한다. 교사들은 강좌를 택할 수 있다.

주요 내용은 ▲다산고 김현민 교사의 ‘교과 융합 독서’ ▲글쓰기 교육 전문가 이윤영 강사의 ‘교과 연계 글쓰기’ ▲광동고 송승훈 교사의 ‘비대면 시대에 다시 독서’ ▲원광고 김병관 교사 외 3인의 ‘수업으로 들어온 토론’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모든 교과에서 실천하는 독서 연계 수업으로 학생 참여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협력, 실천,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 공동체도 질적으로 성장할 거다”라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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