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보건의료원이 오는 11월까지 후천적 장애발생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장애발생예방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사고나 질병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후천적 장애예방을 위해 올바른 습관을 키우는 동시에 뇌와 척수 등 신체중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최근 순창초등학교 1학생 학생을 대상으로 시작한 이번 교육은 올 연말까지 관내 11곳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할 방침이다. 교육은 국립재활원 소속 강사가 진행하며 강사도 장애를 가지고 있어 학생들에게 현실감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내용은 사고 사례와 뇌와 척수 등 신체의 중요성 인식, 장애발생예방 5계명, 사고발생 예방법 등으로 구성했다.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어릴때부터 사고로 발생할 수 있는 장애발생예방에 대한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고 좋은 습관을 배양하여 건강하고 안정한 생활의 중요성과 장애인식개선의 긍정적 학습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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