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안성면 안성시장~보건지소 간 일대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20억 원이 투입된 안성면 도로개설 공사는 시가지의 원활한 교통과 인접 도로망 체계 개선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돕는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작년 5월에 착수해 지난 1일에 개통한 이번 공사는 670㎡ 면적의 주차장을 조성해 주민불편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무주군은 현재, 주거환경 개선과 교통 불편해소, 주변지역 개발여건 향상을 위해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추진 중으로, 안성면 소로 2-22호선(2018~2020) 외에도 2021년까지 2년에 걸쳐 무풍면 중로 3-3호선, 중로 3-4호선 개설, 무주읍 당산 회전교차로 설치 공사를 진행한다.

 

무주군청 건설과 도시개발팀 라동석 팀장은 “도로 개설로 지역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대폭 개선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 및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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