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소속 은하수회(회장 강현옥)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기금 100만원을 지난 10일 고창군장학재단에 기탁했다.

강현옥 회장은 “지역의 꿈나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서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자녀들이 행복한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의 마음으로 관심과 사랑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은하수회는 고창여자고등학교 출신 공무원 모임으로 12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모교에 장학금 기탁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더불어 사는 지역만들기에 귀감이 되고 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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