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21일부터 금마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금마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주민들과 시민을 대상으로 집수리 교육을 실시한다.

국토교통부의‘2020 도시재생뉴딜 주민교육지원 사업’ 일환으로 국비를 800만원 지원받아 마련된 이번 교육은 집수리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집을 고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이다.

교육에는 정혜만 집수리 전문강사를 초빙해, 이론과 함께 기본적인 공구를 이용한 실기를 병행하면서 실질적인 교육 과정으로 구성했다.

참여 희망자는 20일까지 익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859-4207) 접수는 선착순으로 총 20명을 모집한다.

김성도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은 정든 내 집을 하나씩 고쳐서 더 살기 좋게 만드는 집 수리와 일맥 상통하는 부분이 있고 교육을 받은 주민들이 집수리 역량이 강화되면 이는 도시재생을 이끄는 기초로서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