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초등학교(교장 진보금)교사와 학생들은 코로나19 극복 및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의 노력을 하고 계시는 장수군 지역 관계자분들을 응원하기 위해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은 코로나19를 이겨내는 의지를 다지고 지역과 함께 한다는 따뜻한 연대감을 나누기 위해 학생 자치조직 ‘두레’에서 주관으로 학년별로 실시했다.

1~2학년은 ‘덕분에’ 감사 편지 쓰기, 3~4학년은 ‘덕분에’ 뱃지 만들기, 5~6학년은 ‘덕분에’ 핸드폰 고리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 대표단은 완성된 작품을 직접 지역 의료진, 군청과 교육지원청, 학교 방역에 힘써주신 학부모님 등 관계자분들을 찾아뵙고 전달했다.

학생들은 작품에 “힘내요! 대한민국! 우린 할 수 있어요”, “따뜻한 말 한마디 그거면 충분해! 감사합니다” 등의 응원과 감사의 메시지를 담았다.

진보금 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최전선에서 고생하시는 의료진과 관계자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학교에서도 코로나19 방역과 예방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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