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카페 써드웰이 특별초대전으로 김민영(PPOPPO)작가 개인전 ‘산책’을 24일까지 선보인다. 라이브 페인팅은 20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타투 아티스트인 김민영은 ‘뽀뽀(PPOPPO)’라는 닉네임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주에서는 첫 전시다.

그는 연필의 필압을 사랑하고, 익숙한 듯 낯선 ‘자유’에 대한 그림을 그린다.

독특한 색감을 선호하는데 고독감, 우울감, 환희, 유쾌함 등 사람이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추상적이거나, 또는 정반대로 직접적으로 표현한다.

작가는 “여름날 산책하면서 느끼는 신선한 햇살과 바람을 무척 좋아한다”며 “각자의 고민들과 걱정들을 잠시 내려놓고 즐겁게 다양한 스타일의 그림들을 감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문화기획사 포풀라(대표 박석영)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병재기자·kanadasa@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