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 교통약자의 발 역할을 담당했던 ‘이지콜’이 새 차량으로 교체됐다.
전주시설공단(이사장 백순기)은 이지콜 노후택시 10대를 새 차량으로 교체해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단은 국비와 시비 4억원을 지원받아 전체 55대인 교통약자 콜택시 가운데 9대를 먼저 교체하고, 하반기에 1대를 교체할 예정이다.
신규로 도입되는 차량은 교통약자의 이용편의와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고려하여 자동 슬라이딩 도어방식의 차량으로 기존 차량에 비해 업그레이드된 사양으로 교체하여 이용고객의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순기 이사장은 “노후 차량은 매년 순차적으로 교체해 나갈 것”이라며 “교통약자의 이용편의 및 운전자의 안전 그리고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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