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임피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희풍)가 지역 저소득층 어르신 32명에게 고령자용 보행보조기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저소득 어르신 보행보조기 지원' 사업은 임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올해 처음 시작한 임피면 특수시책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약 500만원 예산으로 보행보조기 32대를 구입해 퇴행성관절염이나 허리 디스크 등으로 보행이 자유롭지 못하고, 경제적인 부담으로 보행보조기를 구입하기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지원한다.

이희풍 위원장은 “이번에 지원할 고령자용 보행보조기는 면 도로사정을 고려해 울퉁불퉁한 도로에도 적합하고, 견고한 바퀴와 가벼운 중량으로 끌고 다닐 때 피로감을 적게 느낄 수 있는 모델로 선정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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