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군산시 성인심리지원서비스 제공 10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우울 및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해 개인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심리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담과 프로그램연계사업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군산지역 성인 심리지원 서비스가 강화될 전망이다.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 등에 대한 정신건강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고 성인 심리지원 서비스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군산시 성인심리지원서비스 제공 10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우울 및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해 개인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심리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담과 프로그램연계사업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호선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지역사회 민간자원과의 업무협약과 협력을 통해 정신건강 사각지대에 있는 군산시민들의 사회적 지지체계 마련을 통한 정서적 지원이 꾸준히 이뤄지도록 더 많은 기관과 소통하고 협력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성인 심리지원 서비스 제공 협약을 한 군산지역 관련 기관은 본심리상담센터, 김희정심리상담센터, 군산예술심리치료연구소, 군산아동청소년가족상담비전센터, 맘투맘심리상담센터, 군산마음봄날심리상담센터, 군산모래놀이심리상담센터협동조합, 아이전북심리상담연구소, 초록숲인지언어심리상담센터, 우리봄심리상담센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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