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군수 전춘성)은 15일 전통문화전수관에서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모집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신규 관광두레사업체를 모집 홍보하면서 순창군 및 장수군의 관광두레 사업체 주요사업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우리 지역 관광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함께 해결해보자’는 목표로 지난 2013년에 시작된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직접 숙박, 음식,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지역 관광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공모한 2020년 관광두레 신규 지역과 프로듀서(이하 PD)에 진안군과 신철경씨가 선정됐다.

신철경 관광두레PD는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많은 군민이 관광사업체를 만들어 진안군의 관광사업이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사업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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