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봉사회 전주덕진지구협의회(회장 최동규)은 16일 초복을 맞아 덕진동 관내 취약계층 500명에게 삼계탕(가공품)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삼계탕 나눔 봉사는 코로나19 및 여름철 무더위를 힘겹게 이겨내고 있는 한부모, 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구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최동규 회장은 “정성으로 준비한 삼계탕 한 그릇으로 관내 주민들이 이번 여름 더위를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권희 덕진동장은 “날씨가 더운데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는 마음에 감사드리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덕진동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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