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바다문학상 시상식이 8월 11일 오후 4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바다문학상은 지난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시와 수필 분야에서 미발표 순수창작물을 공모, 지난 5월 20일 수상자들을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 수상자들은 ‘찾아드리는 상’에 이소애 시인, 대상(시)에는 이은원 씨, 본상(수필) 박미림 씨 등이었지만, 코로나19로 시상식이 잠정 연기됐었다.
운영위원회는 시상식 당일 식장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방문자 기록 등 방역대책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바다문학상 대상에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 및 순금 10돈이 주어지며, 바다문학상 본상에는 전북일보 회장·한국문인협회 이사장 공동시상으로 상금 200만원을 수여한다. 또 찾아드리는 상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장관 상과 순금 10돈이 수여된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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