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의 한 주택관리업체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전주시는 20일 (유)국민종합주택관리(대표 서철교)에서 전주형 복지정책을 실천하는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에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유)국민종합주택관리는 공동주택과 학교시설을 관리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이날 (유)국민종합주택관리 직원과 아파트 관리소장 50여 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

서철교 (유)국민종합주택관리 대표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함께 한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역의 사회적기업으로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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