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20일 전주시통장연합회(회장 차재호)에서 아동,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사회정착금을 목적으로 한 성금 200만 원을 전주 아동청소년지원센터 3개 단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청 4층 회의실 열린 성금전달식에는 전주시 35개동 통장협의회장 35명과 성금을 전달받을 전주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 전주시 가정위탁센터 관장, 전주시소년원협의회장 3명 등 총 38명이 참석했다.

전주시 통장연합회 차재호 회장은 “아동, 청소년들이 사회에 나갈 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미래인 아동, 청소년들을 위한 성금을 모금해 주신 통장연합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달된 성금은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는 아동, 청소년들의 활동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전주시통장연합회는 전주시 35개 통장협의회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모니터링, 방역활동 등 전주시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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