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사회적경제 청년혁신가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도내 청년혁신가 230명을 대상으로 '네트워킹 행사'를 실시한다.

21일 전북도는 20일부터 24일까지 230명의 청년 혁신가들을 대상으로 매일 50명씩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년혁신가'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도내에 소재한 사회적경제 사업장(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에 청년들의 취업을 최대 2년간 지원하고,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도와 지역 내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현재 도내 ‘청년혁신가’는 150개 사회적경제 사업장에 232명이 배치되어 사업장 지원과 관리, 홍보 마케팅, 주민역량 강화와 교류지원 활동 등을 맡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네트워킹 행사는 사회적경제 발전 방향에 대한 심층 토론과 사회적경제 기업의 예술공연 관람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최영두 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청년혁신가들의 역량을 강화해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활성화의 주역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도는 지난 2018년 6월 공모에 선정된 이래 ‘청년혁신가’ 육성사업을 지속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원사업에 관심이 있는 도내 청년은 전북도 사회적경제과(280-3216) 또는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자치경제팀(711-2086~8)으로 문의하면 된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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