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환점을 맞은 김승수 전주시장의 민선7기 공약사업이 대부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시는 21일 민선7기 공약자문평가단 회의를 열고 76개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지난해 하반기 목표 대비 97.5%, 임기 내 목표 대비 누적 추진율 55.37%의 이행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약자문평가단은 각 분과별 회의를 통해 민선7기 전주시가 추진해 온 경제·문화·도시·공동체·복지 등 5개 분야 76개의 사업을 점검, 8개의 완료사업을 포함해 총 74개 사업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공약사업 중 완료된 사업은 ▲전라감영 재창조 복원 ▲평화동 한바탕 국민체육센터 건립 ▲금암광장 혼잡도로 개선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유치원‧초중고 무상교육 국가책임제 추진사업 ▲스마트공장 배움터 구축 ▲미취업 청년을 위한 청년쉼표 프로젝트 1,000추진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0%단계적 시행 ▲발달장애인거점병원 및 행동발달증진센터 설립 등 9개 사업이다.

이 중 스마트공장 배움터 구축 등 4개 사업은 공약 이행이 완료됐으나 추가 목표를 설정해 추진 중이다.

또한 전주 지식산업센터 건립 및 지원체계 구축 사업, 덕진공원 명품화 사업 등 나머지 사업들도 계획에 따라 정상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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