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 문화유산과 김향숙 주무관이 24일 ‘클라쓰가 남다른 이달의 혁신 주인공’ 3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도는 지난 5월부터 매월 다른 주제로 ‘클라쓰가 남다른 이달의 혁신 주인공’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조직화합을 주제로 ‘이달의 해피바이러스 주인공’ 김향숙 주무관이 뽑혔다.

7월의 주인공은 지난 7월1일부터 10일까지 전북도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았으며, 접수된 7명의 후보 중 심사를 통해 김 주무관이 최종 선정됐다. 

김 주무관은 공직사회 내 경직된 회식 문화를 직원들 간 칭찬과 격려로 단합하는 화합의 장으로 탈바꿈하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또 특유의 친화력으로 부서 내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북돋아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등 부서 조직화합과 팀워크 향상에 도움을 줘 좋은 평가를 얻었다.  

이날 도는 주인공 김향숙 주무관에게 기념선물과 동료직원 명의의 상장을 수여했고, 도 공무원노동조합에서는 격려의 의미로 해당 부서에 간식을 지원했다.

신현영 도 대도약기획단장은 “이달의 혁신 주인공 선정을 통해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 및 자발적인 혁신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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