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부안소방서 줄포여성의용소방대 박노자 대장이 제10대 전라북도 의용소방대연합회 여성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취임식은 지난 3년간 도민의 안전과 행복, 사랑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온 심미혜 제9대 연합회장의 이임식과 함께 진행됐다.

박 회장은 지난 2015년 부안 줄포여성의용소방대에 입대해 군산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을 졸업, 현재 부안군 지역 주민자치 부위원장·체육회 부회장·수산업협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박노자 회장은 “심미혜 전임 연합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안전이 곧 행복이라는 다짐으로 도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일에 모든 열정을 쏟겠다”고 말했다./김수현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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