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이공계 미취업 학·석사 졸업생을 모집해 대학에 근무하도록 하면서 취·창업을 위한 실무 기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2018년 선정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34억 원 규모의 ‘청년 TLO 육성사업’을 통해서다. 전북대가 올 하반기 이 사업에 참여할 청년 TLO 연구원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전북대 미취업 이공계(공대, 농생대, 자연대, 환생대) 학·석사 졸업생  또는 올 8월 졸업예정자(만 34세 미만)다. 서류 접수는 29일부터 31일까지다.
  합격자는 오는 9월 1일부터 2021년 2월 28일까지 대학 산학협력단 연구원으로 채용되어 지식재산·기술사업화 교육 지원을 받아 대학이 보유한 실험실 기술이나 노하우를 민간 기업에 이전하기 위해 기술동향조사, 기술마케팅 등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이병재기자·kanad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