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2학기 도내 모든 학교 등교수업을 원칙 삼을 전망이다. 현 코로나19 상황 유지를 전제로 한다.

2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유초중고 중 중학교 약 23%(210곳 중 48곳 가량)가 1학기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한다. 다른 학교급은 대부분 등교수업한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시도마다 사정이 있지 않느냐. 우리 지역은 코로나19가 굉장히 양호한 편”이라며 “지금 상태를 유지한다면 다음 학기 모든 학년 등교수업을 원칙으로 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교육부는 1학기 등교 인원을 전체 학생 3분의 2를 넘지 않도록 권장했고 이에 따라 격일, 격주 등교가 이뤄졌다.

지역 사회 감염이 발생한 수도권과 광주광역시의 경우 유초중학교 등교 인원을 전체 3분의 1이하로 강력 권고했다.

교육부는 새달 중순께 2학기 등교 인원 제한 여부와 등교수업방식을 확정할 예정이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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