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시민들에게 도시농업의 이해도를 높여줄 도시농업 전문가를 양성했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용자)는 “제5기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교육 수료식을 갖고 도시농업 현장에서 활약할 29명의 전문가를 배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도시농업 전문가들은 유기농업, 종자, 원예 등 기능사 이상의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뒤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을 발급 받을 수 있다.

도시농업관리사는 향후 학교·유치원 텃밭강사 등 도시농업 전문강사로서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게 되며, 도시농업 기술도 보급하게 된다.

박용자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농업 전문가들은 시민들이 텃밭이나 정원을 가꾸고 꾸밀 수 있도록 활발한 교육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도시농업관리사들과 함께 도시농업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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