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창미회전이 28일부터 8월 3일까지 교동미술관에서 열린다.
1974년에 만들어진 전북대학교 미술동우회 아름을 졸업한 회원들은 대학을 졸업한지 30년이 훌쩍 넘어 장년이 유화, 서예, 도자기, 공예,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회원 직업도 전업 작가에서 의사, 공무원, 회사원, CEO, 문화기획자 등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창의적인 삶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창조될 미를 위하여’라는 명제 아래 미술그룹 ‘창미회’를 만들어 회원 간의 예술 활동과 친목 활동을 20년 넘게 유지하고 있다.
제4회 창미회전에는 최인수, 양기해, 최현규, 김정식, 김귀복, 송정옥, 류흥권, 박철희, 곽풍영, 김윤식, 유종철, 임현정, 문대성 등 13명이 그동안 각 분야에서 느낀 감성과 생활이 담긴 작품들을 전시한다.
/이병재기자·kanadasa@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