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을별 개인 CCTV 현황 및 마을방범 CCTV 운영실태 전수조사'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관내 마을방범 CCTV 320대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히해 동작 여부와 노후 정도 등 운영 실태를 점검하기 위함이다.

또한 개인 CCTV 현황 실태조사는 장수군 214개 마을 전체가구를 대상으로 개인 CCTV 현황과 소유자에게 영상정보 활용 사전 동의를 받을 계획이다.

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사건사고의 현장과 인접한 개인 CCTV 영상정보를 활용해 재난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고 마을방범 CCTV의 체계적 운영관리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CCTV 영상정보의 신속 활용 체계를 마련하고 긴급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촌마을 방범CCTV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해 군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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