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 중소벤처기업인 ㈜옵토웰은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2020년도 국방벤처 지원사업’에 선정, 향후 2년간 국비 3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옵토웰은 전주시와 전북도에서 출연금을 지원받아 국방사업을 수행하는 전북국방벤처센터의 협약기업으로, 이번 국비 지원을 통해 군사장비 개발 및 군 납품을 통해 지역 방위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옵토웰이 이번 국방벤처 지원사업 선정은 ㈜그린탑, ㈜바로텍시너지, 비나텍(주), 이스켐(주)에 이어 전북지역 5번째다.
심규문 전주시 수소경제탄소산업과장은 “이번 사업선정을 통해 그간의 국방산업 진출을 위한 전북국방벤처센터와 기업 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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