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독서문화 진흥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립한 산들도서관(군산시 옥구읍 옥구로 21)이 오는 8월 1일부터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9월말까지 시범운영하는 산들도서관은 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일요일 및 법정공휴일에는 휴관한다. 도서대출은 1인당 5권, 대출기간은 14일이다.

군산시 도서관 관계자는 “10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시범운영을 통해 미비점 개선, 지역내 도서관 홍보 등 산들도서관이 지역의 독서문화 중심 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들도서관은 총사업비 30억1500만원을 들여 지난해 3월 착공해 1년여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이곳은 지상3층, 연면적986.14㎡로 ▲1층 유・아동자료실 ▲2층 종합자료실, 농업전문자료실, 강의실 ▲3층 다목적 강당, 하늘정원 등으로 구성됐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