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지난 30일 민원담당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쉴랜드 일원에서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대응 및 극복을 비롯해 각종 민원업무 수행으로 스트레스와 감정노동에 지친 직원들의 심신 재충전 기회를 제공해 사기를 진작시켜 군민이 감동하는 대민 서비스 업무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상황 속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마스크착용, 손소독제 사용,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사무실을 벗어난 자연 속에서 진행하다보니 직원들의 교육 만족도 또한 한층 높았다.

교육은 민원인 친절응대법, 감정노동 스트레스 진단 및 관리법, 긍정 키우기 명상시간으로 구성되어 민원인 대상으로 친절을 베풀 수 있도록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해수 민원과장은 “이번 교육은 민원 공무원 누구나 스스로의 스트레스를 바로 알고 해결해 나감으로써 친절이라는 바탕위에 성숙한 민원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진행했다”면서 “앞으로도 편안한 군민 소통 민원실 조성과 고객감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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