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익산시가 요구한 2020년도 3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제3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 한동연 의원을 비롯 부위원장 김연식 의원, 김용균 의원, 김충영 의원, 임형택 의원, 최종오 의원 등으로 구성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696억원 규모의 3차 추경은 증액예산 대부분이 코로나19사태로 인한 피해 복구와 방역 강화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동연 위원장은 “시민의 혈세가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리증진에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추경예산안을 꼼꼼히 심의하고 있다”며 “코로나19 대응사업은 적극 지원하고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하게 삭감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은 31일 익산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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