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30일 여름휴가에 맞춰 촌(村)캉스를 준비하는 알뜰족을 위해 최대 50% 할인혜택 정보와 아이와 함께 반드시 가봐야 할 농촌여행 추천코스 2탄을 선보였다.

농촌여행 추천코스 2탄에서는 굽이진 산과 계곡에 이야기로 전해오는 ‘신분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 여행코스를 소개했다.

스토리텔링 농촌탐방 추천지로는 신라 선화공주와 백제 서동의 사랑이야기를 천년동안 품고있는 ‘익산 미륵사지’를 비롯해 ‘전주 원색명화마을’, ‘임실 치즈마을’, ‘남원 노봉혼불문학마을’, ‘남원 광한루’, ‘남원 동편제마을’ 등이다.

또 이들을 위한 할인혜택으로 우수 농촌체험휴양인증마을(50개소)을 사전 1주일 전에 방문 예약하고 숙박·식사·체험을 즐겼다면 최대 50%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초·중·고교 청소년과 함께 전북을 방문한 타지역 가족에게 1인당 2만원의 숙박비가 지원되며 전북 농촌체험휴양마을(139개소), 농어촌민박(1225개소) 등도 할인대상에 포함된다.

최재용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전북에는 유럽과 같은 웅장한 자연경관과 세기의 사랑을 품은 농촌마을이 많다”며 “이번 여름에는 전북도가 준비한 다양한 휴가비 할인혜택도 즐기고, 농촌마을에서 아이와 함께 의미있는 여름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