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유재구) 의장단이 지난달 31일 제229회 임시회를 마치고, 장마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앙동을 비롯 송학동 지역을 차례로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유재구 의장을 비롯 박철원 부의장 등 의장단과 김수연, 김경진, 김진규, 강경숙 한동연 위원장이 함께 중앙동 화신연립 뒤쪽 담벼락 붕괴 현장, 송학동 도로 침수지역 등을 방문해 피해 복구작업을 확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의원들은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시민의 소중한 재산과 공공시설이 피해를 입었다”며 “신속한 피해조사와 복구로 집중호우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시민들의 걱정을 덜어주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유재구 의장은 “의회 차원에서도 피해 복구를 위한 모든 역량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며 “시민들이 하루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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