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3일부터 전북은행 영업점 어디에서나 청소년 후불교통 체크카드 발급을 시작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청소년 후불교통 체크카드 출시로 잔액 부족시 교통카드를 충전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재충전하는 불편함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청소년 후불교통 체크카드는 연령별로 어린이, 청소년 요금이 적용되며, 대상자는 만 12세부터 17세까지로 이용 한도는 월 5만 원이다. 카드발급 시 법정대리인 동의가 필수이며, 전체 카드업권 내 합산 1인 1매로 발급이 제한된다. 더불어 편의점, 배달음식, 카페 등 청소년이 주로 이용하는 가맹점에서 이용 시 최대 5% 캐시백 혜택을 제공해 월 최대 2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전북은행은 청소년 후불교통 체크카드 발급고객을 대상을 2020년 8월 3일부터 9월 29일까지 모바일 쿠폰(바나나우유) 추첨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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