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문화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화상회의 역량을 타 시·군에 전수했다.

전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승수·박주종)는 31일 전라북도 14개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사무국장과 위원 16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화상회의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전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실무분과 우수교육으로 선정된 것으로, 인근 시·군으로 확산시켜 코로나19 여파로 생긴 회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양방향 원격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ZOOM’ 사용법과 세부 활용사례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박주종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전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면서 “주민들이 지역사회 관계로부터 단절된 삶을 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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