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새만금수질개선과는 민간단체 지원사업 공모로 추진하는 '도민과 함께하는 새만금 수질보전활동 지원사업' 추진사항에 대한 현장 중간점검을 지난달 28~29일 실시했다.

이들은 새만금 상류 하천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꽃을 식재해 쓰레기 투기가 반복되지 않도록 환경을 정비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와 분리배출, 불법소각 금지, 비점오염저감과 환경보전에 대한 홍보와 교육도 병행했다.

아울러 미래세대인 중・고등학생들과 도민을 대상으로 환경보전과 만경강 수질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만경강 신천습지 생태탐방과 함께 인근지역 정화활동 등을 진행했다.

도와 각 단체들은 남은 하반기에도 코로나19 방역예방수칙을 준수해가며 도민과 함께 새만금 상류하천 수질보전 활동과 교육, 홍보활동 등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도민과 함께하는 새만금 수질보전활동 지원사업'은 공모을 통해 총 5개 단체(사단법인 전라북도강살리기추진단, 익산환경운동연합, 한국환경실천운동본부, 강살리기 완주군네트워크, 강살리기 정읍시네트워크)가 같이 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도 새만금 수질보전을 위해 도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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