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의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수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2일 익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11시 50분께 익산시 삼기면 연동리 한 돈사서 불이 나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돈사 일부가 타고 모돈 14두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1300만원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요인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장수인 수습기자·soooin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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