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일 청소년 수련관 4층에서 21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창의력과 긍정적인 의사 표현으로 추리력을 키울 수 있는 마술 교실인 “우리는 어린이 마술사”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 마술동화구연지도 홍미선 강사 지도로, 아동들은 과학과 수학의 원리로 마술 도구를 이해하고 조별 활동을 통해 협동심을 키웠다. 또한 바이시클 카드, 소셜 프린팅 북, 마인드 리딩 매직, 키 카드 매직 등 여러 가지 마술을 통해 즐거움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며 또래 관계 형성을 도왔다.

군 장현주 주민복지과장은 “아동들이 직접 마술 도구를 조작함으로써 두뇌개발과 인지능력 향상은 물론 창의적인 사고를 키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건, 복지, 보육 등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취약계층 아동들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진행하고 있는 드림스타트는 올 여름방학을 맞이해 가정의 양육 공백을 해소하고 아동들이 여름방학을 보람차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잘 준수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