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어린이보호구역 자동인식장치 설치 시범학교 1곳을 운영, 희망학교를 21일까지 모집한다.

자동인식장치를 설치하면 어린이보호구역 사전 알림, 통학정보 알림 대응 등 학생안전 스마트화를 추진할 수 있다.

이는 IoT(사물인터넷) 기반 무선통신장치(비콘) 기술로 가능하다. 개인정보 동의 아래 초등학교 학생에게 무선통신장치(비콘)을 보급한다.

비콘을 가진 학생이 어린이보호구역에 접근하면 운전자는 도로표지판 전광판을 통해 학생을 인지, 안전운전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무선통신장치(비콘)는 노인돌보기, 위급상황 알림, 산악구조, 치매환자 실종예방 같은 여러 분야에서 활용한다.

설치를 희망하는 학교는 2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9월 중 1교를 시범학교로 선정하고 5천만 원을 지원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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