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 공동투자형 과제 지원 신청서를 이달 31일까지 접수받는다.

이번 과제는 투자기업의 투자수요가 있는 공동투자 R&D를 지원해 가치(공급) 사슬의 경쟁력 확보와 장기적인 파트너십 형성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투자기업의 투자동의서를 받은 중소기업이 주관기관이 되며, 투자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R&D출연금을 조성한 대기업·중견기업 및 공공기관이 역할을 맡게 된다.

참여기업은 기술개발 결과의 활용을 목적으로 기술개발 비용의 일부를 부담하고, 과제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위탁연구기관은 주관기관으로부터 기술개발사업 과제의 일부를 위탁받아 수행하는 기관, 공동개발기관은 투자기업의 1차 벤더(공급업체)에 해당하는 중견기업이어야 한다.

지원분야는 투자기업의 투자수요가 있는 제품이거나 투자수요가 있는 BIG3(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형 자동차 분야 제품)와 소재·부품·장비 분야이다.
지원규모는 총 사업비의 최대 80% 한도 내에서 최대 3년, 12억 원 이내로 지원하며, 민간부담금은 총 사업비의 20% 이상을 부담하면 되고, 개발과제의 기술개발 및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자금 및 IP-R&D전략(소부장 분야 중 희망하는 과제에 한함)을 지원한다.

참여 희망기업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종합관리시스템(http://www.smtech.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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