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 4색 전주부채 다른 매력 뽐내다

이병재 기자l승인2020.08.05l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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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은 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전주공예품전시관 전시 1관에서 ‘扇(선), 풍류’특별기획전을 진행한다.

전주를 대표한 공예품 중 하나인 부채를 소재로 한 이번 특별기획전은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4인이 참여해 단선, 합죽선, 윤선 등 총 18점의 부채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기획전에 초대된 작가는 전북무형문화재 10호 엄재수, 방화선, 박계호 선자장과 제 151호 이신입 낙죽장이다. 

장인들 덕분에 전주부채는 역사성을 잃지 않고 후대에 전해져 오며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고 있다. 일제강점기 역사 속으로 사라진 부채를 복원해 다시 세상에 빛을 본 부채의 종류만도 헤아릴 수 없이 많다.

네 명의 장인은 같은 분야의 길을 걸어가면서도 고유의 특성을 간직한 작품 세계를 가지고 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이번 전시를 통해 부채에 담긴 옛 조상들의 정교한 기술과 기법을 소개하고 부채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의미를 뒀다.
/이병재기자·kanadasa@


이병재 기자  kanadas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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