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숙주 순창군수는 지난 6일 관내 모 식당에서 대학생 행정인턴으로 참여한 16명의 대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만남은 지난 7월 13일부터 시작한 대학생 행정인턴사업이 8월 7일로 종료됨에 따라 인턴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모인 행정 인턴들은 그간 군청 각 부서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면서 느낀점과 애로사항 등을 이야기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학생은 “대학생 행정인턴으로 근무하면서 행정업무가 다양하다는 것을 알았고, 졸업 후 진로를 계획하는데 큰 경험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대학생들이 행정인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 사업이 확대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이 자리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행정에서 근무한 경험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불광불급(不狂不及)의 자세로 매사에 임하여 사회에 큰 재목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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