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올해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을 취소하기로 했다.

지난 3월 진흥원은 코로나19로 상반기 초·중등 및 대학생 연수 프로그램을 하반기로 연기한 바 있다.

그러나 해외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자, 결국 취소하게 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취소된 글로벌 연수프로그램은 ▲ 글로벌 체험연수 ▲ 글로벌 단기연수 ▲ 대학생 그룹과제 연수 등이다.

진흥원은 이번에 취소된 글로벌 연수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연속성을 가질 수 있는 대체 프로그램 마련을 고민중이다.

도 인재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으나, 인재양성을 위한 시대에 맞게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여 전북의 미래를 위한 지속적 노력을 할 것” 이라고 말했다./박은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