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진흥원이 제품 상품화 기술지원을 통한 식품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가정간편식(HMR) 기술센터를 건립한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 이하 식품진흥원)은 가정간편식(HMR) 제품의 고부가가치화와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HMR기술센터를 착공했다고 10일 밝혔다.

21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45억원이 투입,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식품진흥원의 기존시설을 증축(179.05㎡) 개보수(2,084㎡)하는 HMR기술센터는 HMR 연구장비 73종을 구축 할 예정이다.

HMR기술센터는 중소·중견기업 HMR 제품 기술 향상을 위해 살균, 냉·해동, 포장기술, 저장·유통 등 기반기술개발, 국내·외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 개발 및 상품화, 유통기한 및 품질관리 등 사업화 제반 기술 개발 등을 지원한다.

식품진흥원 윤태진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HMR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만큼, 위기를 기회로 삼아 HMR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개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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