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봉동읍이 미래세대 아동, 청소년들을 위해 뭉쳤다.

12일 봉동읍은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명완, 국인숙)와 완주생강전통농업시스템보존위원회(회장 이용국), 국제로타리3670봉동로타리클럽(회장 이승헌) 3개 단체가 지난 11일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으로 3개 단체는 ‘Do근Do근 소원을 말해봐’ 사업을 적극 지원한다.

Do근Do근 소원을 말해봐는 관내 거주하는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의 소원을 담은 사연을 접수해 소원을 이뤄주는 것으로 아동·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지지하는 지니의 요술램프 같은 사업이다.

업무협약과 함께 국제로타리3670지구봉동로타리클럽에서 200만원, 완주생강전통농업시스템보존위원회에서 100만원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쾌척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지역복지는 너, 나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닌 우리가 함께 만드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과 지원을 통해 아동, 청소년들의 꿈이 혼자서 이루어가는 것이 아닌 우리가 함께 이루어가는 꿈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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