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침수지역 수재민 돕기 구호활동에 전북새마을지도자가 두 팔을 걷어부쳤다.
전라북도새마을회(회장 정준모)는 지난 8~9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남원시를 시작으로 장수군, 임실군 지역에서 구호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주시새마을회(회장 장성원)는 12일 섬진강 붕괴로 큰 피해를 입은 남원시 송동면 세전마을 주택과 비닐하우스 농가를 찾아 대민 봉사를 실시했다. 물에 불은 폐지 및 농자재와 주변환경 정비 등 전주시 42명의 새마을지도자는 폭염 속에서도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군산시새마을회(정수영 회장) 20명, 익산시새마을회(조홍찬 회장) 20명, 남원시 회장단, 정준모 회장을 비롯한 도지부 임원 등 60여 명도 수해복구에 앞장섰다.
한편, 전라북도 정준모 새마을회장은 수재민들에게 필요한 타올 500장, 250만 원 상당을 제작해 수해 현장에 긴급 전달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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